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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만 타이베이 맛집] 타이베이 위스키바 The Malt 강력추천03. 진솔한 후기/-홍콩,심천 2025. 3. 20. 23:19
위치:
The Malt 麥村
106, Taiwan, Taipei City, Da’an District, Alley 8, Lane 251, Section 3, Zhongxiao E Rd, 3號1樓
타이베이의 Da’an 구에 위치한 위스키바 The Malt.
위스키 생산국이어서 그런지 위스키바의 수준이 높다고 느꼈다. 사실 난 위스키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^^.. 위알못이 봐도 입이 딱 벌어지는 경험이었다.동네가 힙하다.
대만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국과 일본 그 사이에 있는듯한 감성이다.
아무튼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.
이 각도에서 찍은 사진 밖에 없지만, 사진에 보이는 거 3-4배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..
좌석은 8개 남짓으로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, 벽면에 빼곡하게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다.
위스키 병을 돌려보면 뒤에 잔당 가격이 적혀있다.
위스키 세계에서 잔이라고 하면 소주보다 조금 더 주는 정도다 ㅎㅎ..
한 잔에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도 많았다. 이런 비싼 위스키일 경우에는 반잔씩도 구매 가능.
일행과 난 대만 위스키인 카발란 kavalan을 골랐다.
현지 위스키라 좀 저렴하다. 한 잔에 만 원대, 비싼 건 3만 원대 정도엿던걸로 기억한다. 다크초콜렛도 함께 시켜 먹었다.
그래도 와인은 한잔에 꼴깍꼴깍 7-8번은 할 수 있는데 위스키는 2-3모금 마시면 끝이다. 물론 많이 마실 수 있는 주종이 아니긴 하지만 말이다. 그래도 위알못인 나에게는 넘나 비싸게 느껴지는 것 ㅎㅎ 위스키 애호가들이 들으면 무식하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.
물론 위스키를 즐기지 못하는 입맛 때문에 맛이 어떻다 할 순 없지만.. 엄청난 분위기의 공간인 것은 분명하다.
아늑하고 압도적인(?)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위스키 애호가라면 강추하는 공간. 무엇보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같이 간 일행이 칭찬일색이었으므로^^..'03. 진솔한 후기 > -홍콩,심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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